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식 작명법 (문단 편집) ==== 가문(코그노멘) ==== [[가족성]] 문서 참조. 코그노멘은 원래 이름 이외의 그 사람의 특징을 나타내는 별명같은 것이었으나, 아버지의 별명을 자식이 그대로 물려받는 일이 많아지자 점차 씨족의 소분류인 가문명을 의미하는 이름이 되었다.[* 평민 계급에서는 코그노멘을 안 붙이거나 진짜로 별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았고, 가문명으로 쓰이는건 주로 귀족 계급의 이야기였다.] 딱 성에서 씨(氏)가 분화하는 모습과 같다. 로마에서는 씨족명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로 여겨졌지만 코그노멘은 자식이 새롭게 바꾸고 싶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로마인들에게 있어, 코그노멘은 이 사람이 어느 가문에서 태어났고 부모가 어떤 가문, 조상을 뒀는지 보여주는 의미도 있었다. 따라서 공화정 후기부터 일부 귀족들 사이에서는 코그노멘을 아이의 프라이노멘으로 짓고, 코그노멘에 또 다른 조상의 코그노멘을 짓는 작명법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프린키파투스 중기(서기 1세기 후반 이후)부터 등장한 로마 원로원 내 세습 귀족들의 전체 이름을 보면 노멘 뒤에 붙은 코그노멘이 부모 양가에게서 물려받고 덧붙인 형태로 길게 연결된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이름이 길어진 덕분에 원수정 중기 이후로는 귀족 가문의 인물들을 구분하는 것이 공화정 시대나 원수정 초기에 비해 쉬워진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